1930년 11월에 개관한 스톡홀름의 Filadelfiakyrkan(필라델피아 교회)은 스웨덴 오순절교단 소속으로, 점점 늘어나는 신도와 소규모 밴드가 함께하는 예배 프로그램, 그리고 공연장 임대 수요 증대에 따라 건물 전체의 전면 리노베이션 및 음향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부터 본당 구조 개선, 시야 확보, 공간 다목적화를 위한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2020년 초에는 L-Acoustics 공식 인증 파트너 JLE Audio가 교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음악·공연·임대 모두에 적합한, ‘라이더 프렌들리(rider-friendly)’ PA 시스템을 제안하도록 요청받았습니다.
과제
교회는 모든 좌석을 완전히 커버하며, 설교부터 팝/록 음악까지 다양한 소리를 처리할 수 있고, 예산을 지키면서도 건축적 제약(지붕 하중, 무대 구조)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원했습니다. 이를 위해 5개 브랜드의 스피커를 대상에 놓고 유사한 공간에서 블라인드 시연(test shootout)을 진행, 전문 음향 엔지니어와 교회 음악기술팀·자원봉사자들이 수차례 비교청취와 평가를 수행했습니다. 그 결과, JLE의 헌신도·라이더 호환성·가격경쟁력에서 L-Acoustics가 압도적으로 높게 평가받아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설계 및 설치
JLE의 Johannes Jonsson이 설계·설치·캘리브레이션·튜닝을 담당했고, L-Acoustics 엔지니어 Oskar Meijer의 자문을 받았습니다. 본당 지붕의 하중 제한에 따라, 메인 시스템으로는 경량이면서도 넓은 커버리지와 강력한 임팩트를 보장하는 Kara II가 선정되었습니다. 또, 무대가 탈착식 구조여서, 서브우퍼도 플라잉(천정 설치) 형태로 공간 제약과 무대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최종 설치 시스템
좌우 메인 어레이: Kara II 각 12대(총 24대)
각 어레이 후면에 플라잉 KS21 서브우퍼 4대씩(총 8대)
사이드 아웃필: A15 Wide 각 1대
프런트필: 무대에 X8 스피커 6대
언더발코니: X8 8대
구동: LA4X 파워앰프, FOH엔 L-Acoustics P1 프로세서 및 계측 플랫폼을 AVB 네트워크로 운용
시스템 운용과 장점
P1 프로세서는 전체 시스템의 유연한 매트릭스를 제공, 자체 콘솔이나 게스트 콘솔 모두를 AES 또는 아날로그로 연결할 수 있게 하며, 서브우퍼 분리 송출, 게스트 전용 EQ 등 다양한 입출력 상황을 지원합니다. AVB/MILAN 네트워크 덕분에 모든 신호가 100% 타임 얼라인·최고 품질로 증폭기로 전송되며, 장애 대비 아날로그 백업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P1에는 실내 기후정보에 따른 자동 보정 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결과 및 평가
교회 음향팀은 L-Acoustics의 Soundvision 설계 지원과 데모, 시연기간 내내 밀착 협업이 최적의 의사결정에 큰 힘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제조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프로젝트 퀄리티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시스템을 충분히 테스트하지 못한 상황임에도, 첫인상은 어느 좌석에서든 놀랍도록 고른 커버리지와 일관된 사운드”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코로나19 기간에는 교회가 대규모 백신 접종센터로 활용되어, 신도와 방문객 모두에게 라운지뮤직 및 안내 방송 등 다양한 음향 솔루션이 최적 활용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요약
경량·플라잉 Kara II 및 플라잉 KS21로 유연한 무대와 공간 설정
좌석 전역에 일관된 커버리지 및 음질 확보
라이브 공연·예배·외부 임대 모두에 완벽 대응
L-Acoustics P1 프로세서로 네트워크·입출력·백업·실내환경 자동보정까지 지원
교회 음악팀과 제조사/설치사의 적극적 소통 및 밀착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