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ir Global Integration, 본 프로젝트 위해 K3의 고정설치 전용 신제품 K3i를 선정

교회 및 시스템 도입 배경

1980년 부활절 첫 예배로 시작한 테네시 머프리즈버러의 World Outreach Church(WOC)는 현재 주 3회 약 7,000명의 현장 예배자와 5,000여 명의 온라인 신도가 참여하는 대형 교회입니다. 교회는 메시지와 음악의 뛰어난 명료성 확보를 위해 Clair Global Integration을 통해 세계 최초로 L-Acoustics K3i 고정설치 라우드스피커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기존 시스템 한계 및 새로운 시스템 설계 이유

예배당은 10년 남짓 된 공간이지만, 기존 점음원형 박스 시스템은 공간 반사와 불필요한 에너지 분산, 일관성 부족 등 여러 문제를 보였습니다. Clair Global의 Joe Anderson은 이를 해결하고 상층 좌석에 딜레이 스피커 없이도 고른 커버리지를 구현할 수 있는 라인 어레이(특히 수평 지향각 조정 가능)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드/설계 선택 배경

여러 브랜드와 설계 소프트웨어를 평가한 끝에, L-Acoustics의 Soundvision 소프트웨어가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하여 L-Acoustics 시스템을 결정했습니다. Anderson과 Dan Heins는 Soundvision의 세밀한 설계 및 시각화 능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K3i 선정 배경 및 특징

처음엔 A15i와 Kara IIi도 후보에 올랐으나, K3i가 10인치 더블 라인어레이 크기에 12인치 더블급의 임팩트와 만능성을 제공한다는 점 때문에 최종 선택되었습니다. 클래식, 오케스트라, 현대 워십까지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시스템 구성

• 메인 어레이 3조(각 8대의 K3i), 총 24대

• 무대 좌우 KS21i 서브우퍼 각 4대, 중앙 하단 2대(총 12대, 카디오이드 구성)

• 무대 계단 프런트필: X4i 6대

• 증폭: LA12X 6대(K3i), LA4X 3대(프런트필)

• 좌-우-좌(Left-Right-Left) 방식의 배치로, 전체 공간에 균일한 스테레오 이미지를 전달

운영 및 음향적 이점

이 방식은 공간 전체에 자연스러운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하며, 메인 어레이만 가동해도 강력한 저역을 실현합니다. 서브우퍼까지 합치면 초저음도 완벽하게 충족합니다.
K3i는 임팩트와 섬세한 음악성을 모두 갖추었고, 모든 좌석에서 뛰어난 명료도를 유지할 뿐 아니라, 엔지니어가 피로 없이 원하는 볼륨으로 운용 가능합니다.
튜닝 이후 별도의 추가 보정 없이도 선명한 소리, 최소한의 EQ·컴프레서만으로도 고품질 음향을 제공합니다.

경제성과 현장 반응

프리미엄 브랜드임에도 K3i는 경제적이며, 구조물 활용으로 설치·인건비 절감도 가능했습니다.
예배 현장에서는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한 디테일까지 들린다”, “측면 끝자리에서도 훨씬 잘 들린다” 등 교인의 긍정적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총평

Clair와 L-Acoustics의 협업 과정 또한 매우 원활했으며, WOC의 오디오팀과 엔지니어 역시 새로운 사운드 환경에 전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K3i 시스템은 World Outreach Church에 따뜻하고 친밀한, 동시에 디테일이 살아있는 최첨단 음향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