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설립된 Kansas주 렉사 소재의 Westside Family Church는 지역사회를 최선으로 섬기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남침례교 교회입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확장된 예배 참석자 수에 대응해 여러 차례 이전 및 위성 캠퍼스, 온라인 플랫폼 도입 등 다각적인 사역 패턴을 구축해왔습니다. 그 여정 내내 Westside는 기술 투자에 아낌이 없었고, 최근에는 L-Acoustics의 L-ISA 몰입형 사운드 기술과 A10i 라우드스피커를 도입하여 한 단계 더 진일보한 예배 환경을 구현하였습니다. 이 혁신적인 시스템은 강당의 건축적 제약 속에서도 뛰어난 명료도와 음장 커버리지를 실현합니다.

혁신적 설계, 공간 제약 극복

Vantage Pro AV의 프로젝트 리드 마크 브레다(Marc Breda)는 “본 예배 공간은 규모에 비해 천장이 매우 낮을 뿐 아니라, 중앙에 설치된 캣워크(조작용 다리)로 인해 스피커를 설치할 수 있는 높이도 더욱 제한적이었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예배 시 대형 34피트 x 14피트 프로젝션 스크린이 사용됨에 따라, 좌석 어디에서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설계가 필수적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L-Acoustics Soundvision 3D 오디오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결과, 메인 스피커로 컴팩트한 A10i의 Wide와 Focus 모델을 혼합한 L-ISA 디자인이 이상적인 솔루션임이 입증되었습니다. KS21 서브우퍼와 함께, 전체 시스템은 두 대의 LA7.16i 앰프 컨트롤러로 구동됩니다. 마크 브레다는 “A10i는 콤팩트한 형태와 강력한 커버리지, 뛰어난 명료도로 강당 내 모든 좌석에서 훌륭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고 전했습니다.

탁월한 음향 품질과 미적 조화

“새 시스템은 공간의 형상에 아주 잘 부합합니다. 강당은 중간 크기의 부채꼴로, 뒤쪽은 스타디움형 좌석이 있어 L-ISA 설계에 최적입니다. 무대 양쪽의 사이드 좌석까지도 일관된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 주 스피커를 캣워크 아래로 낮게 설치했는데, 결과적으로 이상적으로 배치되었습니다.”라고 브레다는 밝혔습니다.

웬만한 교회라면 이 정도로도 충분했겠으나 Westside Family Church는 여기에 더해 몰입형 음향 경험을 바랐습니다. Vantage Pro Audio 팀 리드 듀크 데종(Duke DeJong)은 “기술팀 역시 L-ISA의 몰입형 사운드 기술을 적극 채택해, 9월 29일 첫 예배부터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예배 경험을 구현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대부분의 예배 공간에서 몰입형 사운드는 창의적인 이유와 실질적인 이유 모두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라인어레이는 종종 3미터 이상 천장에서 돌출되어 미관상 문제를 일으키나, L-ISA 솔루션은 탁월한 사운드와 깨끗한 시야를 동시에 제공해 교회에 최적입니다. 저희 L-ISA 설치의 출발점은 언제나 ‘미관’ 이슈였으며, A 시리즈는 강력한 출력을 1.5미터 이내의 콤팩트한 수직 공간에 집약해 시야와 음향 모두에서 최상급 솔루션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창의력과 생산성, 모두를 위한 ‘인터페이스’

L-ISA 기술의 도입은 단순히 음질 향상에 그치지 않습니다. Westside Family Church의 오랜 AVL(음향·영상·조명) 엔지니어 오베드 카스티요(Obed Castillo)는 “기존 시스템에서는 명확도가 떨어져 주파수 구분이 어려워 직접 믹싱을 포기했지만, L-ISA 시스템에서는 예리한 명료도와 공간 지향성이 즉시 체감되어 다시 믹싱에 투입됐습니다. EQ조정의 작은 변호도 실시간으로 들리고, 이제는 공간 통제를 통해 믹스의 요소를 세밀하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연 3회만 직접 믹싱하던 제가 봉사자가 없을 때마다 언제든 FOH(프론트 오브 하우스) 콘솔에서 직접 예배 사운드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직관적인 운영, 자원봉사자도 즉시 적용 가능

L-ISA 기술의 직관성은 자원봉사자 중심의 오디오팀에도 큰 힘이 됐습니다. 카스티요는 “L-Acoustics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덕분에 시스템은 누구에게나 쉽고 직관적입니다. 실제로 영상 담당 자원봉사자가 교육에 참여한 후 집에서 연습 믹스를 만들어왔는데, 영상적 관점을 살린 창의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결과물이었습니다. 비전공자임에도 탁월한 사운드를 구현한 것은 L-ISA의 직관성을 증명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예배의 새로운 창의적 가능성

예배·창의예술 디렉터 데렉 데이비스(Derek Davis)는 “L-ISA 덕분에 무대의 어느 악기나 보컬이든 실제 무대와 동일한 위치에서 소리가 들리도록 좌석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하드팬(좌우 완전 분리)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어, 음향과 연출의 경계가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주중에 꾸준히 실험하며 L-ISA의 다양한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고, 매주 새로운 예배 경험을 신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