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The Crossing ChurchDiGiCo 콘솔KLANG:Vokal 인이어 모니터링 솔루션을 도입하며, 예배 밴드와 기술팀의 모니터링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The Crossing Church는 약 4,000석 규모의 예배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4개 캠퍼스를 통해 매주 약 7,000여 명의 교인이 예배에 참석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멀티사이트 교회다. 이곳의 예배는 음악의 비중이 높고, 밴드 구성도 복잡한 만큼 정확하고 명료한 인이어 모니터링이 필수적이었다.

이에 The Crossing Church는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FOH에서 사용 중이던 DiGiCo Quantum225SD12 96 콘솔에 더해, KLANG:Vokal 3D 인이어 모니터링 프로세서를 도입했다.

 

도입 시스템 구성

  • DiGiCo Quantum225 및 SD12 96: FOH 및 모니터 믹스

  • KLANG:Vokal: 3D 인이어 모니터링 프로세서

  • DMI-KLANG 카드: DiGiCo 콘솔에 직접 통합

  • KLANG:kontroller: 연주자 및 보컬 전용 모니터 컨트롤러

KLANG 시스템의 도입으로 밴드와 보컬은 각자 원하는 대로 인이어 모니터의 믹스를 공간적으로 배치하고, 청취 피로도를 현저히 줄이면서도 더욱 선명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LANG:kontroller를 통해 연주자들은 직관적으로 모니터 믹스를 조정할 수 있어 현장 운영의 효율도 크게 향상됐다.

The Crossing Church의 오디오 디렉터인 Steve Smith는 “KLANG의 3D 오디오 기술 덕분에 음악 팀이 더욱 자연스럽고 입체적인 모니터링을 경험하고 있으며, 예배의 전반적인 사운드 퀄리티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The Crossing Church는 대형 교회에 최적화된 인이어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하며, 예배 음악의 완성도와 연주자들의 만족도를 동시에 실현하게 됐다.